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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시대의 정유업계의 대응 현황 사례

by 행운아찾아와줘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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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반도체 ‘엔비디아드라이브’로 구동되는 현대차그룹 시스템. 2022년 현대차그룹의 모든 신차에 확대 적용된다. 현대자동차그룹·엔비디아 제공






“ 전기자동차 시대의 정유업계의 대응 현황 사례 ”



  국내 정유사들이 대외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정유사업의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실적 변동성을 줄여 안정적인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탈정유’ 를 기본으로 한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연료 개발 및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비정유 신사업 등이 그 예시다.








1. 비 정유 사업의 확장


  먼저 에너지 전환에 대응해 저탄소 바이오 연료 개발에 힘쓰고 있다. 바이오 연료는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동식물 유기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석유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 (지속가능항공유SAF) 를 비롯한 친환경 연료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6년 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생산을 목표로 SK울산 콤플렉스 내에 SAF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OIL은 동식물성 유지 등 폐기물 기반 바이오 연료를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서 처리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받았다.

GS칼텍스는 핀란드의 네스테로부터 SAF를 공급받아  2023년 9월부터 대한항공과 함께 SAF시범운항에 들어갔다.










2. 배터리 사업 추진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배터리 전문 사업을 영위하는 SK온을 출범시키면서 배터리 사업 영역확장에 돌입했다.

  GS칼텍스는 수소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중인데,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사업, 수소충전소 구축 및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한국남동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롯데케미칼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에 3조원을 투자하고, 에틸렌과 프로필렌 생산에 나섰다. 앞으로 현대케미칼을 통해 태양광 패널 소재, 이차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생산으로 사업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출처 : 뉴스워치(http://www.newswatch.kr)







3. 석유 수출국 다변화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가 전세계 70개국에 석유제품을 수출했다. 수출국가는 2년연속 증가하여 역대 2위를 기록했다. 2021년 58개였던 수출국이 2022년 64개로, 2023년 70개로 증가했다.

국내 정유사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서구권 국가와 앙골라, 케냐 등 아프리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중동 산유국에도 석유제품을 수출하는중이다.


S-OIL(에쓰오일) 울산공장 전경. 사진=S-OIL 출처 : 뉴스워치(http://www.newswatch.kr)











참고기사 ⬇️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679
https://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66962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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